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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지구에서 가장 살기 어려운 곳

jtwo 2023. 5. 19. 14:49

지구상에서 가장 황량한 곳 중 하나가 이곳입니다.

이곳은 너무 척박해서 생명체가 살 수 없는 곳입니다. 

한 달에 한 번 이상 비가 오지만 식물은 이곳에서 생존할 수 없기 때문에 나무는 물론 어떤 종류의 식물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어떤 종류의 곤충이나 동물도 없습니다. 

전갈과 바퀴벌레조차도 이곳에서 살아남을 수 없습니다.

이곳은 말 그대로 생명이 없는 곳이며 인간의 영향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으며, 이곳은 자연적으로 생명이 없기 때문입니다. 이곳에서는 아무것도 살아남을 수 없습니다.

만약 여러분이 갑자기 물이 없는 이곳 한가운데서 자신을 발견한다면 살아서 걸어 나올 수 없을 것입니다.

여름에는 매우 덥고 겨울에는 영하로 떨어지기 때문에 끊임없이 내리쬐는 태양이 당신을 죽이지 않는다면 극한의 기온이 당신을 죽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계절에 상관없이 48시간 동안 이곳을 걷다 보면 탈수증에 걸릴 수 있습니다. 도움 없이는 죽은 오리와 같습니다.

운 좋게 비가 온다고 해도 땅에 고이는 순간 독성이 강해져 마시면 죽음을 앞당길 뿐입니다.

눈에 보이는 곳까지 수 킬로미터의 소금이 펼쳐져 있습니다. 이곳에는 3만 에이커, 120km²

에 달하는 면적에 최대 1.5미터 깊이의 소금이 있으며 순도는 90%에 달합니다.

말 그대로 땅에서 소금을 주워 감자튀김에 뿌려도 될 정도로 순수하지만, 엄격히 금지되어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지구상에서 가장 평평한 곳이기 때문이죠. 좀 더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지구상에서 가장 평평한 곳이기 때문에 이곳에서 소금을 제거하는 것은 절대 안 됩니다.

어디일까요?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서쪽으로 조금 떨어진 곳에 보네빌 소금 평원이라는 곳이 있습니다.

지도에는 짙은 회색으로 표시되어 있고 보시다시피 도시보다 훨씬 큰 정말 큰 곳입니다.

보네빌에 대해 들어보셨나요?

많은 분들이 들어보셨겠지만, 이곳이 생명을 지탱할 수 없는 곳이라서가 아니라 육상 스피드 레이싱에 기여한 공로로 보네빌이 국가 역사 유적지에 등재되어 있기 때문이죠.

사람들은 1914년부터 보네빌 소금 평원에서 자동차 경주를 해왔어요.

잠깐만요... 1914년부터요? 하지만 크라이슬러, GM, BMW를 비롯해 오늘날 존재하는 많은 자동차 회사들은 1914년에 존재하지도 않았어요!

맞아요! 맞습니다! 그 당시에는 자동차가 매우 달랐어요.

그런데 잠깐만요... 왜 사람들은 105년 전에 그곳에서 경주를 했을까요?

평평하고, 넓고, 완전히 황량하고, 속도 제한이 전혀 없으니까요!

레이싱은 보네빌 스피드웨이로 알려진 보네빌 소금 평원의 일부에서 세계 속도 기록 경신에 도전하는 대회가 열립니다.

보네빌 솔트 플랫에서는 다섯 가지 주요 육상 스피드 이벤트가 열립니다. 8월에는 보네빌 스피드 위크가 열리고, 9월에는 월드 오브 스피드, 10월 초에는 월드 파이널이 열립니다.

사람들은 오토바이, 자동차, 트럭, 제트 자동차 등 바퀴가 달린 모든 것을 경주합니다.

지구상 어디에도 이런 곳은 없기 때문에 방문할 기회가 있다면 꼭 가볼 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특히 자동차가 최고 시속 759마일(시속 1160km)의 속도를 내는 세계 육상 속도 기록을 볼 수 있다면 더욱 그렇습니다.

휴대전화가 터지지 않아 물 없이 소금 평원에 갇혀 있을 경우를 대비해 본인용 물 20리터와 차량용 물 20리터를 지참하는 것만 잊지 마세요!